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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차의 가능성에 주목

by ţŠ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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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죠.  이런 흐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체 차량 중에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전기차도 아직 대중화되지 못한 지금 새로운 방식의 수소차를 왜 만드는 걸까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수소차가 전기차와 다른 장점

국산 현대 수소자동차 엑시언트
국산 현대 수소자동차 엑시언트(사진=현대차)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움

수소차로 양산되고 있는 모델은 현재 대형차(트럭, 버스 등)입니다. 전기차로 만들 경우 차량 크기에 비례해서 배터리가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차량 무게가 늘어나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소차는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 전기차와 다르게 수소를 공급하면 산소와 결합해 에너지를 얻는 방식의 연료전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덜 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대형차의 경우 전기차보다 수소차가  더 가성비가 높습니다.

 

충전소가 많지 않아도 됨

현재 수소 충전소가 많지 않은 이유는 수소차가 트럭이나 버스에 한정되어 생산되는 이유도 있지만 이렇게 트럭이나 버스 등은 정해진 구간을 왕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충전소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인프라 구축 비용이 덜 드는 것이죠.

 

충전 속도가 빠름

수소를 주입하는 속도가 전기차 충전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충전 대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현대의 수소차 '엑시언트' 기준 수소 충전 시간은 약 20분으로 완충 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소차가 적은 이유

아직은 수소차를 만드는 기술이 전기차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연료인 수소를 만드는 과정과 수소차를 만드는 것 둘 다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생산대수가 적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수소차의 현실을 아래 일본 잡지 기사를 통해 짐작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Nikkei Electronics
Nikkei Electronics

아직 먼 연료진 지차의 여명
수소 스테이션 사용의 편의성이 과제

현재 우리는 연료전지차인 도요타자동차의 신형 MIRAI의 분해. 분석을 추진학 있다. 이번 9월호가 여러분에게 도착할 무렵엔 어딘가에서 MIRAI가 낱낱이 파헤쳐 저 있을 것이다.

분해에 앞서 7월 하순, 기자는 이번 신형 MIRAI의 새로운 기능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등을 평가하기 위해 장거리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차량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닛케이 크로스 테이크에서 소개할 예정이며, 여기서는 이번 장거리 드라이브에서 느낀 우려되는 점을 전하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수로 스테이션 이용의 불편함이다.
일단 압도적으로 스테이션의 수가 적다. 도쿄 도내와 도요타의 본거지인 아이치 현에는 수 십여 곳이 있지만, 그 외의 도. 부. 현에는 있어도 몇 곳, 스테이션이 전혀 없는 현도 있다. 이번 장거리 드라이브에서는 도쿄와 니카타 현 내에 유일하게 있는 니가타 시내 스테이션까지 가야 했다.

또한 낮에만 영업을 하는 등 영업시간에도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영업 회사가 동일할 경우, 같은 요일이 휴점이기도 했다. 니가타 시의 스테이션과 돌아오는 길에 있는 군마 현 다카사키 시의 스테인션은 같은 계열의 점포로, 쉬는 날이 목요일이었다. 마침 목요일에 이동했기 때문에 가스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마음을 졸이며 운전해야 했다.

구형 MIRAI 이용자에게 물어보니 스테이션에는 담당자가 한 명 밖에 없어 병결이나 휴가 등으로 임시 휴업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장거리 드라이브의 경우, 사전에 영업 중인지 전화로 확인해 두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영업시간이 지나 가스 공급이 안 되고 수소 잔향이 적어 스테이션에 차량을 놔두고 오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수소 스테이션 설치에는 수억 엔이 소요되는 반면, 가스 공급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자는 "하루에 수 대뿐"(어느 스테이션 직원)이라고 한다. 이래서는 채산이 맞지 않는다. 승용차로써 연료전지차 보급은 아직 멀었다는 것을 실감한 드라이브였다.

-출처: Nikkei Electronics_2021. 9 Front -end(P7) -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친환경 에너지로 향 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수소를 얻는 기술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한다면 앞으로 전기차와 더불어 수소차도 급속도로 늘어나지 않을까요. 수소 관련 기술은 우리나라가 선두 그룹에 있다는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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