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올해 광복절부터 시행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 적용하겠다.

올해는 유난히 공휴일이 휴일과 겹치는 날이 많습니다.
직장인들은 간간이 찾아오는 공휴일이 더운 여름날의 단비와 같은데 말이죠.

 

○ 대체공휴일 지정 어디까지

이러한 여론을 알았는지 여당에서 현재 대체공휴일이 가능한 '설, 추석, 어린이날' 외에 올해 하반기 공휴일인 '광복절(8.15), 개천절(10.3), 한글날(10.9), 성탄절(12.25)'도 대체 공휴일로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 대체공휴일 언제부터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된다면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휴일로 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아쉽게도 이미 지난 6월6일 현충일은 내년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대체공휴일 확대 효과

이렇게 대체휴일로 지정해도 쉴 수 있는 대기업, 공기업 등이나 쉬지 중. 소기업이나 자영업자분들은 딴 세상 얘기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휴일이 늘어나면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타격이 컸던 관련 관광사업이나 요식업 등의 고용 지표도 개선될 수 있고요.

 

당연한 결과지만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70% 이상이 찬성했다고 하니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대체휴일을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비해 노동시간이 길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미래는 노동시간의 양이 아니라 창의적인 노동 즉, 질로 승부해야 하는 시대이니 만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