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 & 서비스

전통주, 온라인 판매로 급성장

by ţŠ2022. 4. 15.
728x90

술은 주세법에 의해서 대면판매만 되는 것으로 보통 알고 있지만 전통주는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박재범 소주 원소주가 이슈가되면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전통주는 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기준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박재범 소주 원소주
박재범 소주 '원소주'

 

온라인 판매 허용

주세법상 주류는 대면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민속주나 지역 특산주에 해당하는 '전통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였습니다. 요즘처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반 주류와 다르게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주란

현행 주세법에서 전통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통산업법(전통주 등의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다음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여야 합니다. 

 국가가 지정한 장인이 만든 술이어야 한다.

 식품 명인이 만든 술이어야 한다.

 지역 농민이 그 지역 농산물로 술을 만들어야 한다. 

 

★ 전통주로 인정받게 되면 온라인 판매는 물론 주세를 50% 감면받게 됩니다.

 

온라인 판매가 안 되는 전통주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매하는 전통주(백세주, 일품진로, 화요 등)도 전통주 제조 방식인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는 전통주인데 왜 온라인 판매가 되지 않을까요? 바로 대기업이 만들기 때문입니다. 위의 전통주 기준에 해당해야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합니다.

※ 감압증류: 전통 증류소주를 만드는 방법에는 감압증류 방식과 상압 증류 방식이 있는데, 감압증류 방식은 상압 증류보다 낮은 온도에서 증류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독한 맛과 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