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의 택배비 인상 러시로 '편의점 반값택배' 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진은 지난달 19일부터 개인 고객 택배 가격을 소형 기준 4천 원에서 6천 원으로 2천 원 인상했습니다.
편의점 양대산맥인 CU와 GS25편의점의 일반 택배를 서비스하는 CJ대한통운도 다음 달부터는 택배비를 인상한다고 합니다. 현재 2~3kg 기준으로 4천 원 중반의 가격인데, 다음 달부터는 평균 300 정도 가격 인상 계획이라고 합니다.
CJ대한통운 측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택배단가를 현재보다 평균 260원, 내년 6월 1일부로는 추가로 140원 인상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합니다.
편의점 택배는 자체 물류망을 통해 배송하는 '반값 택배'와 특정 택배사에 배송대행을 맡긴 배송으로 구분되는데, '택배사 택배'가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서 택배 이용고객의 10명 중 8명은 영향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편의점 반값 택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4월 기준 GS25의 반값택배 물량이 6배 정도 증가했다고 하니 택배비 인상에 따라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편의점 반값택배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전에 '편의점 반값택배' 이용 방법에도 설명드렸지만, 반값 택배는 약간의 수고로움과 좀 더 기다릴 수 있는 여유만 있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앞으로도 '편의점 반값 택배' 이용 고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4.21 - [요즘 뜨는 상품, 서비스] - 편의점 반값 택배 이용하기
편의점 반값 택배 이용하기
○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면 반값으로 가능할까? 'GS편의점'과 'CU편의점'에서 자체 물류망을 이용해 "편의점에서 접수하고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배송 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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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잘 이용했었는데, 택배노동자들의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가격 인상으로 택배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이 좀 더 나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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