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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자영업 10곳 중 6곳이 창업 5년 이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창업 후 5년까지 살아남는 비율(5년 생존율)이 39.6%에 불과합니다. 창업 3년 생존율은 53.8%로 절반 수준이며, 1년 생존율도 77.9%로 집계되어 1년 내 5곳 중 1곳 이상이 폐업을 경험합니다.
생존율 높은 업종 vs 낮은 업종 비교
아래 표는 주요 업종별 1년, 3년, 5년 생존율을 정리한 것입니다.
업종 | 1년 생존율 | 3년 생존율 | 5년 생존율 |
미용실 | 91.1% | 73.4% | 57.1% |
펜션·게스트하우스 | 90.8% | 73.1% | 53.1% |
편의점 | 90.3% | 69.1% | - |
교습학원 | - | 70.1% | 52.8% |
통신판매업 | 69.8% | 45.7% | 33.6% |
분식점 | - | 46.6% | 31.6% |
치킨·피자집 | - | 46.8% | 33.3% |
화장품 가게 | 74.2% | - | 31.6% |
식료품 가게 | 77.3% | - | - |
※ 2023년 기준, ‘-’는 해당 데이터 미공개.
왜 이런 차이가 날까?
생존율이 높은 업종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교습학원 등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고객 충성도가 높고, 프랜차이즈 본사 또는 가맹 시스템의 지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미용실은 기술과 단골 확보가 중요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존율이 낮은 업종
통신판매업, 분식점, 치킨·피자집 등은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온라인 쇼핑몰(통신판매업)은 창업이 쉬운 대신, 차별화와 마케팅 경쟁이 심해 생존이 어렵습니다.
분식점, 치킨집 등은 소자본 창업이 많지만, 유행 변화와 가격 경쟁, 임대료 부담 등으로 3~5년 내 절반 이상이 폐업합니다.
창업 시 고려사항
생존율만 보고 업종을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역량, 시장 분석, 자본력, 장기적 경쟁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생존율이 높은 업종은 경쟁이 덜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진입 후 꾸준히 관리와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창업 전 충분한 준비와 시장조사, 그리고 자금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약]
5년 내 자영업 10곳 중 6곳이 폐업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 학원 등은 생존율 높음
통신판매업, 분식점, 치킨·피자집 등은 생존율 낮음
생존율 외에도 본인의 역량과 시장 환경을 반드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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