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물론이고 시골, 심지어 한적한 시골길 옆에서도 볼 수 있는 편의점! 이 정도면 넘치고 넘치는 것 같은데 왜 계속 늘어 날까?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진입장벽이 낮다.
전문성이 없어도 되고 학력도 나이도 따지지 않아요.
편의점 운영 경력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합니다.(물론 창업비용에 교육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육을 한다 해도 막상 오픈을 하면 헤매게 되죠? 이것 또한 걱정하지 마세요. 담당 도우미(?)가 일정 기간 지원해 줍니다.
다만, 습득이 빠르고 운영 센스가 있으면 좀 더 수월할 수 있겠지만 속도의 문제일뿐 누구나 익숙해지니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중에는 상품발주와 인력관리(알바 채용 시)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
최근 점주 교육을 가보면 20~30대 젊은 점주들이 많은데, POS(계산대) 조작이나 상품 검수 등 적응이 빠르더라고요.
요즘 취직이 어렵다 보니 젊은 나이에 편의점 창업을 많이 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몇 명 얘기를 해보니 부모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점주 교육에 참석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
편의점은 카페나 베이커리 등에 비해 인테리어가 단순하다 보니 비용이 아무래도 적게 들어갑니다.
집기도 냉장 장비(워크인 냉장고, 오픈쇼케이스 등)나 냉난방기 등이 비쌀 뿐이죠.
요즘은 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한 가건물을 지어서 매장을 내는 경우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셋째.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
상품의 유행에 따라 들어섰다 사라지는 점포와는 다르게 필수 먹거리, 주전부리, 생필품 등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상품 구성으로 안정된 매출이 가능합니다. 소비 트렌드에 따라 상품들의 붙임이 많긴 하지만 어차피 상품군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출의 기복이 심하지 않은 것이죠.
「요즘 제일 핫한 단백질 보충제, 분말이 아닌 바 형태로 정말 간편!」
넷째.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다.
대형할인점의 경우 의무 휴업을 강제하고 있지만, 편의점은 점주가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규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장점은 반대로 치열한 경쟁을 수반하게 되기 때문에 입지선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장사는 역시 입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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