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시대 핵심 기술 4가지

1990년대 www(World Wide Web)로 대변되는 Web 1.0 시대를 거처 2000년~ 2020년 Web 2.0 시대까지 30년간 인터넷의 발전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주고받는 일이 너무나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Web 3.0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기술에 대해 안내합니다.

메타버스

 

시멘틱 웹(Semantic web)

시멘틱 웹이란 사람이 정보를 스스로 찾는 방식이라기보다는 컴퓨터가 개인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맞춤형 웹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인공지능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황에 맞게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갈 경우 그곳에서 이용 가능한 식당, 숙박 정보 등을 추천한다 든 지 갈만한 장소를 추천한다든지 우리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스스로 맞춤화된 정보를 찾아 주는 것이죠.

 

메타버스(Metaverse)

2021년은 메타버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메타버스 돌풍이 불었던 해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로 바꿀 정도였죠. 앞으로도 메타버스 이슈는 한동안 지속될 것입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실감나는 가상공간에서의 체험이 전 산업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NFT(Non Funga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블록체인(Block Chain) 기반의 NFT는 가상공간을 현실과 다름없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미 NFT를 통한 가상자산의 거래와 소유가 가능해졌고 현실세계 못지않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거나 게임을 제작해 이용료를 받는 등 게임을 통한 수익(P2E: Play to Earn)도 가능하고 현실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로 환전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해질 것입니다.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사물 인터넷(IoT)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인간과 기계 그리고 사물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제가 모호해지고 주변의 인프라, 기계 등과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Web3.0의 시대는 그야말로 가상의 세계에서 또는 현실 세계에서 내가 어디에 있든 모든 것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며, 경험의 폭이 급속히 확대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들은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