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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상화폐 급등 이유 3가지

by ţŠ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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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대장이라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1월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르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급등 이유

첫째.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대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TF 승인이 신규 투자자 수요를 자극해 막대한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죠.

*ETF(Exchange-Traded Fund): 특정 자산 가격 변화에 수익률을 연동시킨 펀드 상품으로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된 투자 상품입니다. 이는 일종의 주식으로 거래되며, 주식 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ETF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ETF는 일반적으로 지수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장 섹터, 자산 클래스 또는 테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ETF의 목표는 해당 지수 또는 테마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입니다.

 

예) 금 ETF, 원유 ETF 등

비트코인의 ETF 상장은 코인 계좌가 없어도 증권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투자 진입장벽이 확 낮아져 신규 투자 유입이 늘고 이 투자자금이 언제든 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의 ETF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역시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신탁 상품을 현물 ETF로 전환하는 내용의 심사를 신청한 바 있는데 SEC가 반려하면서 이에 대해 SEC를 상대로 부당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미국 법원은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는 거부한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판결하면서 승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12월이나 늦어도 내년 3월 중순 전에 ETF 승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둘째. 코인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 전환

미국의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인 5%대에 진입하면서 투자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지금 증시는 추락하고 있고 가상자산은 상승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과거 가상 자산은 기술주처럼 위험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현재는 디커블링(탈동조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금’과 같은 안전자산과 상관성이 높게(상관계수 0.7) 나타나고 있을 정도로 이제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셋째. 다가오는 반감기, 가격 반등이 기다린다.

2024년 4월로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보상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상이 줄어든다는 것은 채굴양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반감기는 블록 21만 개가 생겨날 때마다 한 번씩(약 4년 주기)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쳤습니다. 그때마다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죠. 이번에도 그러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많은 긍정적인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등락폭을 가늠하기 어려운 투자대상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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